TIAS 사회경영대학교

OTS 2014-2015 장학생 최진희

Jinny Choi TIAS

저는 현재 네덜란드 Utrecht 도시에 위치한 TIAS 비즈니스 스쿨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렌지 튤립 장학금이 없었다면 추진하지 못했을 꿈에, 다시한번 Nuffic Neso Korea에 감사드립니다. 2014년 9월 5일에 시작하여 2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저의 경험을 토대로 주관적인 글을 작성하오니, 이 글을 읽는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네덜란드 유학

저는 네덜란드 경영학 석사 라는 절실한 꿈과 목표가 있었기에 다른 나라를 고민하지 않았지만,  어느 나라로 유학(학사/석사) 을 갈지 고민이라면 네덜란드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공부하는 분야(건축,아트 등)에 따라 선택하는 나라가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부분에 대한 추천 의견은 이하와 같습니다.

첫째, 네덜란드 거주자의 국적 다양성입니다. 모두가 동등하다는 사상과 높은 이민자의 비율은 네덜란드를 다양성을 지닌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많은 네덜란드 거주자들이 타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여러 나라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네덜란드사람들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디에 가든 타국식 영어 발음 및 표현을 보다 쉽게 수용하고 이해하려고 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둘째, 편리한 이동성과 주변국 여행의 기회성 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의 경우 영국이나 주변국(프랑스, 독일 등) 으로 여행하는 학생들을 흔히 찾아 볼 수 있으며,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이는 해외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는데 상당한 지리적 이점이라 생각합니다.

-TIAS Business school

여러개의 학교를 함께 고려중이었지만 TIAS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정확하고 빠른 일처리 입니다. 다수의 학교에 석사 지원을 하며 역시 한국만큼 빠르고 정확한 곳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TIAS는 아시아 지역을 따로 담당하는 지사에서 시차없이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생 한명 한명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모습이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둘째,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커리큘럼 입니다. 처음부터 마케팅 혹은 전략 이런식으로 자신의 세부전공을 정하지 않고, 이를 결정하는데 세달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동안 각 Track에 대한 자세한 안내, 미래 직업, 다양한 적합도 검사, 여러 모듈을 공부를 통한 자신의 분야를 찾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 이후 자신이 선택한 Track에 대한 심화 과정을 따르게 됩니다. 현재 Track은 재무/마케팅/투자/변화관리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석사과정은 미래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는 더욱 신중한 과정인 만큼 이 Track 선택 커리큘럼은 굉장히 합리적이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셋째,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코치 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유학 후, 이곳에서 직업을 갖는것이 저의 최종 목표이기 때문에 Individual coaching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TIAS는 이에 부합하게 한명 한명 학생에 주어지는 전문코칭, 정기적인 이민국 직원방문, 다양한 개인성향 및 직업적합도 검사, 꾸준한 커리어 담당자의 지도는 지금도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인지, 2014년  이 석사 과정이 학생들이 뽑은 네덜란드 1위의 경영학 석사 과정으로 뽑히기도 하였습니다.

-현지 학교 생활

학교생활은 전공과 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제경영학 전공의 경우 1년 과정이란 특성 때문에  더욱 바쁜 학교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TIAS의 경우 대부분 일주일에 한 모듈과정을 끝냅니다. (예.회계재무 1주일, 경제학 1주일) 각각의 과목들은 학사 과정에서 더 나아가 적용을 하고 분석하길 요구하기 때문에 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모듈이 시작되기전에 그 과정을 미리 마스터 해놓아야 하고, 한 주가 시작되면 수업내용, 수업 중 과제, 수업 후 과제, 시험준비 그리고 다음 모듈에 대한 준비 등으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물론 그만큼 배우고 얻어가는 것이 많습니다. 비즈니스 석사 과정을 준비하신다면 강한 각오와  체력을 미리 길러놓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더불어 수업에는 대부분 Group work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과제도 Group으로 주어집니다. 이는 22개국에서 모인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의견을 나누며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장이 됩니다. 특히 타당한 이유가 뒷받침된 개인의 의견을 펼치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자신의 소신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뛰어난 영어 회화 능력을 더욱 길러 놓는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유학 준비 과정

처음 오렌지튤립 장학금 설명회에 참석 후 장학금 입학확정까지 정확히 1년이 걸렸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특히 경영학 석사의 경우 넉넉히 1년의 준비기간을 갖길 추천 드립니다. IELTS(혹은 TOEFL)점수, GMAT, CV, Motivation, 학교정보 수집 후 지원에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영어점수가 있으면 더욱 원활하겠지만 GMAT의 경우 상당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GMAT에 올인하였기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에 힘든 시간도 있었습니다. 뚜렷한 목표와 꿈이 있다면 네덜란드 유학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준비과정에서 어떠한 힘든 시간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무엇이든지 꼭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진희

최종 수정일: 2015-11-06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