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한국학생 1,886명 네덜란드 유학

Publication date: 2017-04-03 09:30

네덜란드교육진흥원 네덜란드 유학생 통계 발표

TUDelft

[2017-04-03]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원장: 양정윤)은 2016년도 네덜란드내 외국인 유학생 통계자료를 3일 발표했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의 본사 누픽 (Nuffic)은 2016년 한해 11만2천 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네덜란드 대학에서 학사, 석사과정 진학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총 164개 국가에서 네덜란드로 유학을 왔으며, 네덜란드로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낸 국가는 독일 (22,000명)과 중국 (4,300명), 이탈리아 (3,300명)였다. 최근 추세로 비유럽권 학생의 유학이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 학생의 경우 작년 한해 1,886명이 네덜란드에서 학생신분 체류허가증을 발급받아 유학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2015년 1,512명에 비해 25% 증가한 수치다. 이 통계는 대한민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집계되었으며, 학생신분 체류허가증 발급대상이 아닌 단기체류자와 박사과정 등은 제외되었다. 

전세계 유학생이 가장 많이 진학한 네덜란드 연구중심대학은 델프트공대, 에라스무스대학, 와게닝겐대학, 아인트호벤공대, 그로닝겐대학이었으며, 실무중심대학의 경우 한실무중심대학이 가장 많은 외국 유학생을 유치했다. 유학생이 가장 선호한 전공은 경영학, 공학, 경제학이었는데 경영대와 공대 유학생이 많은 점이 다른 유럽국가와 뚜렷이 구별된다. 한국 학생에게 인기가 많은 전공은 경영학, 디자인/음악, 공학 순이었다. 

네덜란드는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시작하였으며, 대학 정규 과정부터 유학이 가능하다. 현재 60개 안팎의 고등교육기관에서 2,100 여 개의 학위/단기 과정을 100% 영어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 연구중심대학 13개 모두 영국의 타임즈 고등교육평가 ‘세계대학순위 2016’ 200위권에 랭크되는 등 고등교육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된바 있다. 대학 학비의 경우 한국 사립대 학비와 비슷한 수준이어 학생과 학부모 문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네덜란드 교육부와 대학은 세계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며, 한국 학생의 경우 대표적으로 홀란드 장학금과 오렌지튤립장학금에 지원 가능하다. 또 네덜란드는 ‘고학력기술자를 위한 진로탐색 기간’이라는 비자제도를 두어 외국인 유학생이 네덜란드 대학을 졸업하거나 연구직을 마친 후 1년 더 체류하면서 상위 단계 교육기관으로 진학이나 현지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 수정일: 2017-04-03 09:30